UniChip

저번 주말에는 오랜만에 효정 정하 은히랑 넷이서 성남동을 다녀와따 학부 1학년때부터 친했던 친구들인데, 이젠 이렇게 네 명만 울산에 남아있어서 요 조합으로 가끔만난당♡ 오후 세 시쯤 만나서 카페에서 수다 좀 떨다가 술먹으러 가기로함! 여긴 성남동의 카페 보루꾸 라는 곳이다 이름 귀여웡 꾸꾸 내부는 작아보이지만 4층인가 3층까지 있고 구석구석 활용을 잘 해두었기 때문에 꽤 많은 인원을 수용항 수 있을 듯! 아직두 있는 크리스마스 인ㅌㅔ리어 ㅋㅋ 요렇게 아기자기하게 인테리어를 꽉꽉 채워놨당 그리구 오픈된 공간이 아니라 각 테이블이 방 구조? 같은 것 안에 들어가있어서 프라이빗하게 놀 수 있었다 우리가 시킨 쑥라떼 샷말차라떼 딸기주스 난 쑥라떼를 먹었는데 너무 향도좋고 맛있었음 다만 안그래도 컵이 작은데 얼음..

10월의 첫 째주와 둘 째주는 태풍이 지나간 후여서 그런지 날씨가 진짜 어마어마하게 좋았다! 달리는 차 안에서 창문도 안내리고 막 찍어도 이정도.... 하늘도 정말 높고 구름도 매일매일 다르게 예쁘게 생겨서 아침마다 감탄하면서 출근함! 이 땐 아마 개교기념일이었던 것 같다. 음 그럼 9월인가?ㅋㅋㅋㅋ 어쨋든 학교 후문으로 쭉 나오면 있는 빈스빈스 카페에 가서 오랜만에 남편이랑 독서를 해따 남편은 무슨 현대 유럽역사? 그런 노잼 책을 읽고 나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'라플라스의 마녀'라는 책을 읽었다. 예전부터 너무너무 읽고 싶어서 e-book에서 찾아봤는데 없어서 살까 고민했는데... 알고보니 학교 도서관에 있었다 ㅋㅋ (바보)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답게 중간에 끊을 수 없는 흡입력이 대단했음 결국 카페에서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