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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월의 시작은 구영리 최고 맛집 한두족발과 함께~언제먹어도 존맛탱임 진짜 이 날은 오피스에 있는데달이 너무너무 크고 예뻐서 찍어봤는데카메라에 잘 안 담김....창문이 너무 높아서 진수가 큰 키로 찍어줌 주말에 진영이가 디펜스 준비로 넘나 바빠서난 혼자 학정에 가서 오랜만에 독서해따 내가 젤 좋아하는 고흐에 대한 책인데신기하게 고흐의 작품들을 하루의 시간별 (황혼, 새벽녘, 완전한 밤 등)으로 나눠서나름 신박하게 서술해 놓았다 그 시간들과 당대 사람들의 생활패턴을 연결지어가면서고흐의 작품을 분석해서 재밉고 쉽게 읽었음 내가 항상 맘에들어했던 고흐 편지의 구절,'이 그림에는 전혀 검은 색이 없다.나는 단지 아름다운 청색과 보라색, 그리고 녹색으로 를 처리하였다' 넘 죠아... 언젠간 꼭 가볼거야 현정이랑 ..

오늘은 간단하게 구영리 맛집인 한두족발 리뷰와 주말에 갔던 부산 시댁 나들이 리뷰를 해볼 예정! 먼저 울산 구영리의 최고 맛집 중 하나인 한두족발!! 여기는 볼 때마다 장사가 잘 된다 근데 먹어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음 상추 & 청양고추 & (별 맛 없는) 김치 뜨뜻한 콩나물국 (걍 별 맛 없음ㅋㅋ) 오른쪽은 족발 먹을 때 꼭 필요한 것들.... (사실 이런거랑 족발만 맛있으면 됨) 한두족발 중자! 나랑 남편은 둘 다 먹는양이 적진 않아서 여기가면 항상 중자+주먹밥 조합으로 시킴 족발의 영롱한 자태... 진짜 먹어본 족발 중 최고 야들야들 부드러움 주먹밥(3000원)도 맛있음! 족발이랑 꿀조합! 나름 블로그 포스팅할꺼라고 찍은건데 사진이 좀 구림..... 요렇게 한 쌈 싸서 먹으면 세상 행복함 저 무김..